[플라워 튜토리얼] Shake를 알자! -1편
(맥용-쉐이크3.5 기준)
(1) 쉐이크(shake) 소개
“쉐이크(Shake)”를 간단히 이야기 하면 “노드 구조의 합성툴”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애프터 이펙트, 컴버스천, 디지털 퓨전, 미라지, 누크 등과 같이 3D 이미지와 실사, 3D 이미지와 3D 이미지, 아니면 미니어쳐와 실사. 실사 이미지와 실사 등 다양한 이미지들을 합쳐주는 합성 툴이다.
‘반지의 제왕’이나 액스맨 등과 같은 영화와 ‘인크레더블’를 비롯한 모든 픽사의 에니메이션 (픽사의 3D를 위한 메인 합성툴은 쉐이크이다. )이 쉐이크로 합성 제작 되었다. 또한, 쉐이크는 아카데미에서 ‘Best Visual Effect' 상을 받을 만큼 우수한 영화 전문 합성툴로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쉐이크(Shake)는 레이어 방식을 이용하는 다른 합성 툴과는 달리 노드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 작업자의 창조성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매크로(Macro)라는 개인이 제작할 수 있는 플로그인 기능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쉐이크의 기능을 배가 시킬 수 있다. 이러한 노드 구조에서 레이어, 트래킹, 로토스코프, 이미지 페인팅, 색 보정 등의 기능과 함께 아카데미 비주얼 이펙트 상을 받은 CFC사의 키라이트(keylight)와 Photron사의 프리매트(Primatte)가 지원하는 키어(keyer. 그린 스크린, 블루 스크린을 제거해 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다른 합성툴에 비해서 매트 작업의 우월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Foundry사와 Genarts사 ulimatte사 등에서 만든 “써드 파트 플러그인”들도 개별적으로 구매 할 수 있는데, 이는 쉐이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쉐이크의 렌더링 방식은 스켄라인 렌더링 엔진(Scan Line/Tile-based Render Engine)이 내장되어있어 빠른 렌더링 속도를 자랑하며, 이것에 의해 HD(High Definition)나 필름 작업처럼 큰 이미지 작업에서 빠른 처리를 가능하게 해 주고 또한 8 bit와 16 bit, 32 bit(float)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bit에 대한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2) 쉐이크(Shake)와 마야(Maya)의 관계
쉐이크가 애플사로 인수되게 전까지는 NothingReal이란 회사가 쉐이크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이 회사는 쉐이크를 처음 개발한 회사이기도 하다. NothingReal사는 자신들이 계발한 iff 이미지 파일을 기본으로 해서 쉐이크를 계발한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NothingReal사가 계발한 iff 파일을 마야를 계발한 지금의 알리아스사가 사서 마야의 기본 이미지 파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마야와 쉐이크관계에서 쉐이크는 여러 가지로 궁합이 맞는 합성툴이다. (예를 들자면 Z depth 합성 등을 이야기 할 수 있다. )
이런 툴 구성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회사는 픽사를 이야기 할 수 있다.
마야, 쉐이크, 렌더맨을 기본 파이퍼 라인으로 “토이 스토리”, “몬스터”,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등이 작업 된 것이다.
(3) 쉐이크의 두 스타일
쉐이크는 두 가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쉐이크를 깔면 기본으로 깔리는 인터페이스스타일을 쉐이크(Shake) 스타일이라고 하고 약간의 조작에 의해 만들어지는 인터페이스 스타일은 트레모(Tremor)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NothingReal사 때 원래 쉐이크는 쉐이크 스타일이라는 하나의 인터페이스 스타일만 가지고 있었다. 쉐이크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스타일이 나오게 된 계기는 NothingReal사가 트레모(Tremor)라는 입출력이 되는 편집장비를 쉐이크란 프로그램과 연동시켜 레이어적인 편집에 중점을 두어 만든 인터페이스가 바로 쉐이크의 또 다른 인터페이스인 트레모 스타일이 된 것이다. 애플사로 장비를 제외한 쉐이크만 인수되면서 편집툴로써 변화, 발전을 꿈꾸던 쉐이크는 사라지고 그 흔적으로 트레모 스타일만 남게 되었다.
그림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01)의 인트페이 쉐이크 스타일이다.
(그림02)의 인트페이스는 트레모 스타일이다.
우선 두 스타일의 장단점을 보도록 하자.
(물론 작업을 해봐야 인터페이스의 장단점을 확실해 알겠지만 처음 쉐이크를 접하는 초보자들은 미리 알고 있으면 앞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쉐이크 스타일의 장점은 익스프레션에 있다. 각각의 Parameter 설정값에 익스프레션을 따로 넣을 수 있어 익스프레션을 다루는데 편리하다. 하지만 쉐이크에서 레이어적으로 불 수 있는 Time View 기능이 짧게 되어 있어서 레이어 간에 이미지를 보면서 시간을 맞추는 것이 불편하다.
트레모 스타일의 장점은 넓은 Time View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노드구조와 시간대를 연결해서 보기가 쉐이크 스타일 보다 싶다.
단점은 익스프레션을 각각의 Parameter 안에서 설정할 수 없고 Node View 아래쪽의 박스에서만 설정되기 때문에 익스프레션을 사용할때는 불편하다. 트레모 스타일이 완벽하게 편집툴로 변모 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편집에서는 보편적은 편집툴 보다는 작업하기 힘들다.
(4) 기본적인 인터페이스
쉐이크의 인터페이스를 크게 나누어보면 4개의 영역으로 구분 할 수 있다.
Viewer(뷰어), Node View(노드뷰), Node Tab(노드 탭), Parameters & Globals(페라미터스와 글로벌)이다.
그리고 부과적으로 (그림01)에서 보는 것과 같이 쉐이크 스타일의 상위에 있는 Top bar(탑 바)와 아래쪽에 있는 Time Line(타임 라인)이 있다.
(그림01)과 (그림02)를 비교해 보면서 인터페이스의 큰 영역 부분의 성격을 간단히 알아보도록하자.
1) Viewer(뷰어) :
그림에서 ①이라고 표시 되어 있는 부분이다.
이 Viewer(뷰어)에서 하는 역할을 Node Tab(③이라고 표시 된 부분, 노드 탭)에서 불려온 이미지를 보거나 또는 효과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림02)에서 보는 것처럼 트레모 스타일은 TimeLine(그림01에서 ⓑ라고 표시 된 부분) 부분이 여기에 들어가 있다.
2) Node View(노드 뷰) :
그림에서 ②이라고 표시 되어 있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노드를 짜내어 이미지의 효과를 만드는 부분이다. Parameters(④라고 표시 된 부분)의 효과 설정 값과 맞물려 노드 구조에 의해 효과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트레모 스타일에서는 노드 뷰 아래쪽에 익스프레스를 넣는 공간이 따로 설정 되어있다.
3)Node Tab(노드 탭) :
그림에서 ③이라고 표시 된 부분이다.
이 부분은 이미지를 불려오는 기능이나 출력을 설정하는 기능 또는 쉐이크에서 지원하는 이미지나 효과를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기능이 들어있다. 장남감 레고와 비교하지만 레고 블록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레고의 블록을 가지고 비행기도 만들고 배도 만들고 하 듯 말이다.
쉐이크 스타일에서만 여기에 Time View, Curve Editor 등을 설정하는 부분이 여기에 들어있다. 그리고 여기에도 ②의 Node View와 똑같은 Node View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트레모 모드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노드를 노드 탭 상단에 설정 할 수 있다.
4)Parameters & Globals(페라미터와 글로벌) :
Parameter에서는 각각의 노드들의 설정값을 조절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설정값에 의해 이미지의 효과를 줄 수 있는 곳이다.
Globals는 Parameter하고는 틀리게 쉐이크에서 이미지나 인터페이스 전체를 변형 시키는 설정값을 주는 곳이다. 예를 들어 사용될 전체 시간의 길이, 플록시(Proxy) 설정, 필더 렌더링(Field Rendering), 영화, HD, 방송물 등과 같은 여러 매체들에 대한 시간 비율, 화면 비율, 사이즈 등을 설정 할 수 있다. 또한 쉐이크의 메인 인터페이스 색을 제외한 글자의 색이나 여러 기능들의 색등을 바꿀 수 있다.
트레모 스타일에서는 Time View와 Curve Editor가 여기에 존재해 있다.
5)Top bar(탑 바) :
그림01에서 ⓐ라고 표시한 부분이다.
여기에서는 쉐이크의 전반적인 작업을 저장 할 수 있는 기능과 렌더링 설정, 작업을 돕는 Proxy 설정, Undo, Redo 기능, Viewer의 설정 부분이 있다.
6)Time Line (타임 라인) :
그림01에서 ⓑ라고 표시 되어 있는 부분이다.
이미지의 시간 경과에 대한 이미지나 이미지의 효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간략하게 쉐이크 스타일과 트레모 스타일의 인터페이스를 알아보았다.
후에 인터페이스와 기능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해 들이도록 하겠다.
(5)Tremor 스타일 만들기
자 그렇다면 이번에는 맥에서 어떻게 Tremor 스타일을 만드는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글은 한 고마우신 한국의 쉐이크 유저님이 공개하신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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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그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분 뿐만 아니라.
CGLand의 Shake 캠프에는 많은 한국의 쉐이크 유저님들이 공개하신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Shake를 다루는 사람이나 아니면 Shake를 막 배우려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Terminal을 이용해 쉐이크를 여는 방법
(그림03)
(그림04)
이 방법을 PC 체계인 Window로 이야기 하면 명령 프롬프트(혹은 Shake Shell)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실제로 (그림03)이나 (그림04)에서 나오는 “shake”나 “shake -gui 1"을 명령 프롬프트에서 치면 똑같이 shake에서는 쉐이크 스타일로 shake -gui 1일 경우에는 트레모 스타일로 쉐이크가 구동 된다.
(그림03)과 (그림04)는 Terminal이 있는 경로를 보여주고 있다.
Application/Utilities/Terminal의 경로를 찾아 Terminal을 열어주고 다음과 같이 타자한다.
Terminal에서
shake : 쉐이크 스타일로 부팅
shake -gui 1 : 트레모 스타일로 부팅
맥용 쉐이크를 사용하시는 부분은 직접 확인 해 보기를 바란다.
(PC용은 명령 프롬프트에서)
2)Terminal의 트레모를 어플리케이션화 하기
PC에서도 트레모 스타일로 부팅 되게 아이콘화 하는 방법이 있지만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다.
쉐이크 캠프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그림05)
우선 (그림05)처럼 다음 경로 대로 Script Editor를 찾아들어가 Script Editor를 연다.
경로 : Application/AppleScript/Script Editor
Script Editor에 (그림05)에서 보이는 것처럼 타이핑 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ell application "Terminal"
do script "shake -gui 1"
end tel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림06)
이렇게 타이핑한 Script Editor를 (그림06)에서 보여지는 방식으로 저장한다.
(참고 : cmd+S를 누르면 저정하는 창이 나온다.)
Save As : Tremor.app
경로 : Desktop (바탕 화면 경로)
File format : Appilcation
다음과 같이 설정하고 저장하면 된다.
(그림07)
이렇게 저장하면 다음과 같은 Tremor에 대한 어플리케이션이 생겨난다.
이것을 클릭하면 이제 쉐이크 스타일이 아니 트레모(tremor) 스타일로 쉐이크 프로그램이 부팅하게 된다.
(그림08)
이제 쉐이크 이미지에 맞는 아이콘 이미지를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Tremor를 어플리케이션을 설정하고 “cmd+i” 키를 누르면 (그림08)과 같이 그 파일에 대한 정보창이 나오게 된다.
(그림09)
application/shake3.5/shake의 경로를 찾아들어가 cmd+i 키를 눌려 shake 파일의 정보를 본다. 여기서(그림09)에 표시한 shake info의 위쪽에 있는 shake 아이콘을 클릭해 cmd+c를 눌려 복사를 해 둔다.
참고 : 이 쉐이크 아이콘 말고 다른 딸 사진이나 애인 사진으로도 아이콘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림10)
(그림10)처럼 두 파일의 info에서 그림에 표시된 아이콘 그림 위치에서 cmd+v를 해 주면 쉐이크 아이콘이 복사되고 바탕하면에는 쉐이크 아이콘으로 된 트레모(Tremor)이 된다.
(그림11)
이제 마지막으로 작업하기 편리하도록 Dock에 쉐이크를 열 수 있는 세가지 방식을 Dock에 등록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11)처럼 간단히 실행 파일을 드래크에서 Dock의 원하는 위치에 올려놓기만 하면된다.
(그림11)에서 Dock 있는 쉐이크를 여는 세가지 방식은 첫째는 shake 스타일 방식, 둘째는 트레모 스타일, 셋째는 터미널(Terminal)로 만들어놓아 작업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이것으로 간단한 쉐이크의 구성과 맥에서 트레모 스타일을 만드는 과정을 배워보았다.
그럼 다음 단계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참고: 물론 리눅스에서나 원도우용에서 이와 같이 설정할 수 있다.
정확한 명칭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능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처음 쉐이크를 배우는 사람에게 용어상 혼란을 야기 시킬지 몰라 노파심에 본인이 보았던 잘못된 명칭을 애플사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으로 정정해 보았다.
트레모의 영문은 Tremor가 정식 명칭이다. Thremor, Tremo는 틀린 표기이다.
쉐이크 모드, 원도우 모드, 원도우 스타일, 트레모 모드 등은 틀린 명칭이다.
쉐이크 스타일(shake style)과 트레모 스타일(Tremor style)이 공식 명칭이다.
글. 박수일
동국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96.02 대한국민미술대전 입상
00.08 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人間의 숲, 회화의 숲" 전 초대 전시
Digital-Imago( (현)(주)divine) Maya 모델링, 합성제작
(주)산호미디어 Strereo VR제작
(주)자근아이 쉐이크- 온라인 강의
국제공인쉐이크트레이너(In Hongkong)
3D artisan (CG 전문 잡지 쉐이크 연제)
(주)에펙스디지탈 (SBS 방영 -범퍼킹) - 3D 합성/이펙트제작
이수영상(Technical Adviser) - 쉐이크 교욱 / 세미나담당
CGLand Shaker 캠프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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