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지금도 쥬라기 공원, 아폴로 13, 주만지, IRON MAN, 등 ILM의 작품들을 보며 이질감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디애나 존스의 VFX도 매트릭스보다는 이질감이 더 적은 것 같네요. 2편이었나? 일대 다수로 봉들고 싸우는데, 타이타닉의 위로 지나가는 샷에서 봤던 "고무인간"이 주연으로 나오더군요. 이질감을 거론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그 고무인간이 스파이더맨의 대낮 샷들에서 다시 주연을맡더군요. 적어도 ILM에서 작업한 것들은 이 수준은 아닙니다. 쥬라기 공원에서 Velociraptor 기억하시나요? 골룸이 인간형이어서 거론이 많이 됐을 뿐이지 더 좋은 연기를 펼친 것 같은데... 어떻게 아냐고요? 영국에 있을 때 극장가서 보고 있는데 관객 반응이 야, 대단하더군요. 그리고 최근 개봉한 스타워즈의 요다가 골룸보다 반응이 뜨겁던데... 그것도 이런것들 양산을 햇죠 웨타보다 많이... (웨타는 군중 시뮬레이션이 많고, 나머지는 배우들이 많이 했지만, 스타워즈는 주요 캐릭터들에 CG가 많았죠.) 애니멀과 외계인도 ILM 에서는 캐릭터, 아니 "creature"로 봅니다. Creature는 캐릭터가 아니니까 골룸과 비교하면 안되나요?
DVD 삿 멈추고 분석해서 완벽한 작품 거의 없지만, ILM이 실수한 것과 다른 스튜디오가 실수한 것 따지면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